강원도립무용단과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은 2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겨울 판타지'를 공연했다.
특별기획공연 1부는 도립무용단이 판타지 창작무용 '겨울약속'을 무대에 올렸다.
2부는 도립국악관현악단과 남상일의 8도 민요 모음곡 '민요연곡', 김덕수 사물놀이의 협연으로 국악관현악 '본'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3부는 도립무용단과 도립국악관현악단의 합동무대 '축제의 노래'로 이어졌다.
특별기획공연은 지난 11일 광주에 이어 오는 10월 20일 대전 등 3곳이 순회공연으로 이어진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평창올림픽은 한국의 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리는 최고 수준의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