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계천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테마로 한 화려한 조명작품으로 옷을 갈아 입었다.
서울시는 3일부터 19일까지 청계광장 ~ 관수교 1.3㎞ 에서 2017 서울빛초롱축제를 개최한다.
빛초롱축제는 2009년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해 시작했다. 매년 250만명이 참여하는 서울시의 대표 축제다.
올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주제로 동계올림픽 경기종목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봅슬레이, 스키점프, 등 11개종목 12점을 빛으로 표현했다.
행사 구간은 △서울에서 빛으로 보는 평창동계올림픽(청계광장~광교) △서울, 대한민국 그리고 세계등(광교~삼일교) △캐릭터와 아트작가(삼일교~관수교) 등 3가지 주제로 43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