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주민들을 위해 20억원을 기부했다.

현대차그룹은 윤갑한 현대차 사장이 포항을 방문해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지진 피해 복구 작업과 주민과 이재민의 이주ㆍ복지 지원 비용으로 사용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미 지진 피해를 본 현대ㆍ기아차에 한해 수리비를 50%까지 지원하고 무상 세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계열사인 기아차도 노사가 5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런 지진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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