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청주 청원군 오창 미호천에 깔린 물안개와 여명의 빛이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충청권역 젓줄로 금강상류 미호천(美湖川)은 충북 청주 청원구 오창읍과 북이면 사이를 흐른다.

지난 11일 새벽 미호천 일대에 낮게 깔린 물안개가 피어 올랐다. 사진가들로부터 '비밀의 정원'이라 불리는 미호천 습지의 물안개, 연초록 나무잎이 서로 어울려 비밀스런 분위기를 자내고 있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나는 날씨는 적당한 습기를 머금은 미호천의 '여명'으로 새로운 아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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